이디야

매장내 1회용컵 제공시 최대 200만원의 과태료 부과

실시 한지 몇달 되어 가는데 제자 자주 가는 카페들의 경우에는 잘 지키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보이네요

그것도 그럴 것이 지키지 않으면 벌금을 물게 되니 말이죠

이는 환경부에서 자원의 재활용촉진과 절약에 관한 법률 제 41조와 시행령에 따라 지자체에서 매장 내 1회용 플라스틱 컵을 금지하고 나섰는데요

연면적 33제곱미터(약 10평)이상 매장 내에서 고객이 음료를 마실경우 면적에 따라 최대 200만원의 과태료를 물게 되는데

이름이 있는 카페들의 경우에는 잘 지켜지고 있는게 보여지기도 했는데요

근데 일부 고객들 중에선 테이크아웃이라고 애기해놓고 자연스럽게 매장내에서 마시는 분들도 많고

조금 있다가 나갈거라고 하면서 앉아서 드시는 분들도 많다 보니 직원들의 마음도 정말 편하지 않을 것 같네요

실제로 과태료가 물은 매장이 있는진 모르겠지만 

매장측에선 머 지키려고들 하려는 것 같은데 고객들이 잘 안지키려는 분들이 많은게 걱정이네요 

스타벅스, 이디야, 투썸 등 다양한 카페들을 가보니

스타벅스가 가장 깔끔하게? 잘지키고 있는 것 같다는 인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매장내 플라스틱 컵 사용금지는 플라스틱을 줄여 환경을 보호하려는 의도도 있는 것이기 때문에

그렇게 가는게 맞다고 생각하네요

당장에 모든 매장이 다 지키기 힘들거라고 보여집니다 .

왜냐하면 수십년 그냥 그렇게 해왔는데 시행했다고 해서 모두가 바로 바뀌어야한다는건

사실 쉽지가 않기 때문이죠

바로 습관이란 것이 무섭기 때문입니다.

사람 성격이 하루아침에 바뀌는 것도 아니고 

저역시도 매장내에서 유리컵으로 마시려다 보면 자연스럽게 빨대를 찾습니다

빨대로 먹어도 되긴 하지만 유리컵으로받아서 굳이 빨대가 필요 없는데도

습관적으로 빨대를 찾게 되네요

커피

예전에 한번은 이런일이 있었는데 한 카페를 갔는데요

매장내 사람이 너무 많아서 유리컵이나 잔이 다 나가서 재고가 없어서

어쩔수 없이 플라스틱을 받은 적은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도 과태료를 물어야하나?생각도 들기도 했구요

아니면 고객들이 컵을 내고 나서 씼기 까지 기다려야하나?아니면 나가서 먹어야 하나?

이런 경우에는 법적으로 처리해야하나? 이런 생각들이 들더라구요 ㅎㅎ

매장내 플라스틱 금지라고 해서 잔을 더 늘려야하는건지

아무튼 매장내 1회용 컵의 금지의 흐름은 긍정적이라고 생각은 됩니다.

매장내에서 굳이 1회 용컵을 사용할 이유도 없고 말이죠

이렇게 하나하나 바뀌어 가는 모습이 보기에도 정말 좋구요 

좀더 대한민국이 선진국으로 가는 구나 하는 생각도 들기도 합니다.

지구 온난화가 심해지고 있고 우리의 자손들이 살아갈 미래에 대한 우리들의 노력들이기도 하니까요